[클릭! 한경] '해외여행 세계 1위… 18년째 여행적자', "합리적 소비" "관광인프라 시급" 시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5일자 <해외여행 세계 1위… “삶의 질 추구” vs “과소비”> 기사는 18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여행수지를 짚었다. 20년 전 외환위기가 터진 1997년의 관광수지 적자(112억달러)보다 많은 150억달러나 된다. 올해 출국자 2600만 명(연인원 기준)은 총인구 대비 출국률 50%에 달한다. 인구 1억2000만 명에 올해 출국자가 1800만 명(14%)에 그칠 전망인 일본과 비교하면 한국의 비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올해 유난히 해외여행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3%대로 올라선 경제성장률과 수출 활황에 따른 원화 강세 영향이 크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의 분석이다. 하지만 너도나도 무분별하게 해외여행을 떠나는 행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 기사는 페이스북 게시 후 300여 개의 공감 버튼이 달렸다. “‘합리적 소비’ 행위다” “관광인프라 투자가 절실하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28일자 <떠들어도 되는 ‘역발상 도서관’… 고정관념 깨니 사람 몰려>는 공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을 조명했다. 회원 가입, 대출 서비스 등 전통적인 도서관을 과감히 탈피한 운영 방식 덕에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신세계의 ‘세상에 없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문화·쇼핑 공간’ 전략이 블루오션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털사이트 댓글에선 “도심 도서관의 혁신 사례다” “책은 장식이 돼 버렸다” 등 공방이 오갔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올해 유난히 해외여행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3%대로 올라선 경제성장률과 수출 활황에 따른 원화 강세 영향이 크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의 분석이다. 하지만 너도나도 무분별하게 해외여행을 떠나는 행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 기사는 페이스북 게시 후 300여 개의 공감 버튼이 달렸다. “‘합리적 소비’ 행위다” “관광인프라 투자가 절실하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28일자 <떠들어도 되는 ‘역발상 도서관’… 고정관념 깨니 사람 몰려>는 공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을 조명했다. 회원 가입, 대출 서비스 등 전통적인 도서관을 과감히 탈피한 운영 방식 덕에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신세계의 ‘세상에 없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문화·쇼핑 공간’ 전략이 블루오션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털사이트 댓글에선 “도심 도서관의 혁신 사례다” “책은 장식이 돼 버렸다” 등 공방이 오갔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