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임단협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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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설’에 휩싸인 한국GM 노사가 반년 넘게 끌어오던 2017년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위기 극복을 위해 2018년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서둘러 오는 2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국GM은 지난 30일 기본급 5만원 인상, 격려금 600만원, 성과급 450만원 등을 담은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GM 노동조합은 조만간 조합원 찬반투표를 할 계획이다. 임금협약은 조합원 투표를 거쳐야 확정되기 때문에 한국GM 노사의 임금협약은 역대 처음으로 해를 넘기게 됐다.
한국GM 노사는 최대한 이른 시점에 2018년 임단협 교섭도 시작해 2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신차종 생산 등 미래 계획을 뜻하는 ‘미래발전전망’을 2018년 임단협에서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노사는 카허 카젬 사장과 임한택 노조위원장 등이 참가하는 미래발전위원회를 2017년 임금협약 종료 직후 열기로 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한국GM 노사는 최대한 이른 시점에 2018년 임단협 교섭도 시작해 2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신차종 생산 등 미래 계획을 뜻하는 ‘미래발전전망’을 2018년 임단협에서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노사는 카허 카젬 사장과 임한택 노조위원장 등이 참가하는 미래발전위원회를 2017년 임금협약 종료 직후 열기로 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