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스페인 경제장관 "카탈루냐 사태로 1조3000억원 손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페인 경제장관 "카탈루냐 사태로 1조3000억원 손실"
    스페인 경제장관이 카탈루냐 지방이 독립을 추진하면서 스페인 경제에 10억 유로(1조3천억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루이스 데 귄도스 스페인 재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카데나 SER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카탈루냐는 스페인 경제를 견인하는 요소였지만 작년 4분기를 보면 스페인 경제에 오히려 짐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독립 추진을 본격화한 이래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신뢰가 추락해 10억 유로 상당의 경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스페인에서는 최근에야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폭풍에서 가까스로 벗어나기 시작한 상황에서 탈루냐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이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하다.

    특히 카탈루냐 측의 독립 추진을 강하게 비난해온 스페인 정부 인사들이 이런 주장을 활발히 펴고 있다.

    실제로 카탈루냐가 분리독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은행과 소비재 기업 등 카탈루냐에 본사나 주요 법인을 둔 기업 3천100여 곳이 불확실성을 피해 법인을 다른 지역으로 옮긴 것으로 추산된다.

    스페인 정부에 의해 카탈루냐 자치의회가 해산된 뒤 지난달 21일 치러진 조기 지방선거에서도 분리독립파가 스페인 잔류파에 근소한 차이로 승리해 카탈루냐 독립 추진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인 경제장관 "카탈루냐 사태로 1조3000억원 손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지금 안 사면 후회하나"…트럼프 압박에 금·은값 뛰더니 결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유럽 국가들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시사하자 금과 은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8시30분 트로이온스(이하 온스·31.1g)당 4690.59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일 오전 9시15분 기준 4667.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은 현물 가격은 20일 오전 8시 94.7295달러까지 치솟았다가 같은 날 오전 9시15분 93.8835달러를 기록했다.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에 '무역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긴장감이 커지면서 나왔다. '셀 아메리카'(미국 주식 매도) 흐름이 거세질 수 있다는 시장 우려로 인해 달러화가 떨어지고 귀금속 가격은 오르는 것이다.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한국 시간 20일 오전 9시15분 기준 99.03으로 전날 종가(99.39) 대비 0.36% 떨어졌다. 영국계 투자은행인 필헌트의 피터 말린-존스 연구원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귀금속 가격의 변동은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기피 흐름과 미국·유럽 무역전쟁이 촉발할 인플레이션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미국 경제 매체 CNBC는 지정학적 위기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는 데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 비축 경향 등의 요인이 겹치며 귀금속 가격이 올해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씨티그룹은 향후 3개월 사이 금값과 은값이 각각 온스당 5000달러와 1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2. 2

      [속보] 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8개월 연속 동결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3. 3

      "허세 아니다"…73세 푸틴, 또 얼음물 입수

      블라디미르 푸틴(73)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 주현절을 맞아 올해도 얼음물 입수 행사에 참여했다.19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은 매년 그래왔듯이 전통에 따라 몸을 물에 담갔다”고 밝혔다.정교회 주현절은 매년 1월 19일로 아기 예수의 세례를 기념하는 날이다. 러시아에서는 이날을 전후해 1월 18일 밤부터 19일 새벽 사이 얼음 구멍에 몸을 담그는 종교적 풍습이 이어지고 있다.페스코프 대변인은 “이 의식은 그(푸틴 대통령)뿐 아니라 크렘린 내 많은 정교회 신자에게 중요한 행사다. 이는 전통이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존중한다”면서도 주현절 입수 참여 여부는 개인적 선택의 문제라고 언급했다.타스통신은 “73세의 푸틴 대통령이 주현절에 얼음처럼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은 허세가 아니다”라며 “이는 문화적, 기독교적 전통에 대한 존경의 표시”라고 풀이했다.이어 “푸틴 대통령은 독실한 신앙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있어 일반인들에게는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는 관습도 건강에 큰 무리 없이 실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크렘린궁이 푸틴 대통령의 주현절 입수 장면을 처음 공개한 것은 2018년이다. 당시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문 중 트베르 지역 닐로프 수도원을 둘러보다 셀리게르 호수에 뚫린 얼음 구멍에 몸을 담갔다. 크렘린궁은 당시 “푸틴 대통령이 주현절 입수에 참여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라며 “그동안은 사적인 환경에서 참여해 왔다”고 설명했다.이후 2021년에는 양가죽 코트와 부츠 차림으로 성호를 긋고 얼음물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