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까지 성장주에 우호적…중소형주 주목"-NH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NH투자증권은 1분기까지는 성장주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중소형 주식의 강세를 염두에 둬야한다고 2일 판단했다.
이 증권사 오태동 연구원은 "경기는 모멘텀 측면에서 상반기가 더 좋을 것"이라며 "주식투자에 있어서 욕심을 부린다면, 상반기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3월 FOMC 회의를 전후로 주식시장이 일시적인 조정이 커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리 인상 여부 때문이다.
오 연구원은 "1분기에는 기저 효과 때문에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이하에 머무를 것"이라며 "미국 임금 상승 압력이 아직까지는 강하지 않고,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가도 미국 산유량 증가 부담 때문에 제한적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까지는 성장주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1, 2월은 계절적으로 코스닥이 강세를 보여왔다"며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의지가 매우 강력하고, 1월에 대책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18년을 가치주 보다는 성장주, 방어주 보다는 민감주, 코스닥 활성화 대책 등으로 중소형 주식의 강세를 염두에 두고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증권사 오태동 연구원은 "경기는 모멘텀 측면에서 상반기가 더 좋을 것"이라며 "주식투자에 있어서 욕심을 부린다면, 상반기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3월 FOMC 회의를 전후로 주식시장이 일시적인 조정이 커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리 인상 여부 때문이다.
오 연구원은 "1분기에는 기저 효과 때문에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이하에 머무를 것"이라며 "미국 임금 상승 압력이 아직까지는 강하지 않고,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가도 미국 산유량 증가 부담 때문에 제한적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까지는 성장주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1, 2월은 계절적으로 코스닥이 강세를 보여왔다"며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의지가 매우 강력하고, 1월에 대책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18년을 가치주 보다는 성장주, 방어주 보다는 민감주, 코스닥 활성화 대책 등으로 중소형 주식의 강세를 염두에 두고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