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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화재참사 때 충북소방헬기 정비로 출동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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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철호 의원 소방청 자료 분석…"다른 지역서 3대 급파했지만 1시간 넘어 도착"
    "제천 화재참사 때 충북소방헬기 정비로 출동 못 해"
    지난달 21일 발생한 충북 제천 화재참사 당시 충북소방본부가 유일하게 보유한 소방헬기 1대가 자체 정비로 현장 출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화재 당시 충북소방본부에는 소방헬기가 1대 있었지만 나흘째 정비를 받고 있어 출동하지 못했다.

    이에 충북소방본부는 중앙119구조본부에 출동지원을 요청해 다른 본부 헬기 3대가 현장에 급파됐다.

    하지만 해당 헬기들은 화재사고가 난 지 1시간 7분이 지난 오후 5시를 시작으로 오후 6시 8분, 오후 6시 39분에야 각각 현장에 도착했다.

    홍 의원은 "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타오르는 불길을 피해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대피한 이용객들이 20여명에 이르렀다"며 "충북 소방헬기가 출동해 다른 헬기보다 더 일찍 도착했다면 인명구조 활동이 원활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국 16곳의 소방항공대가 보유한 소방헬기는 총 29대다.

    이중 충북·광주·대전 등 7곳은 소방헬기를 1대씩만 보유하고 있어 정비나 고장 시에는 자체 출동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홍 의원은 "소방헬기는 통상적으로 헬기 가동 50시간마다 자체 정비를 거치기 때문에, 헬기가 1대인 곳의 경우 추가로 1대를 더 확충해 정비나 고장 등으로 발생하는 공백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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