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언제 정부 믿고 사업했나… 해외시장 무궁무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도전 2018 기업인이 뛴다 (3)
시공테크는 올해 계열사인 디지털교육업체 아이스크림에듀(옛 시공교육)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법인을 세우고 인도에선 유아용 교육 서비스도 출시하는 등 해외 교육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사진)은 3일 “올해 교육사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아이스크림에듀도 시공테크처럼 해외에서 돈을 버는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시공테크는 지난해 해외사업 호조로 3분기 누적 매출(1409억원)이 이미 전년도 매출(807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박 회장은 “기업환경이 어렵다고 하는데 되돌아보면 외환위기 때도 발전하는 기업은 항상 있었다”며 “늘 그랬듯이 올해도 목숨을 걸고 사업을 한다면 우리 회사도 그 안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인은 정부를 믿고 사업을 하는 것은 아니다”며 “사업은 기업인 스스로 길을 찾아 무궁무진한 해외시장에서 도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사진)은 3일 “올해 교육사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아이스크림에듀도 시공테크처럼 해외에서 돈을 버는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시공테크는 지난해 해외사업 호조로 3분기 누적 매출(1409억원)이 이미 전년도 매출(807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박 회장은 “기업환경이 어렵다고 하는데 되돌아보면 외환위기 때도 발전하는 기업은 항상 있었다”며 “늘 그랬듯이 올해도 목숨을 걸고 사업을 한다면 우리 회사도 그 안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인은 정부를 믿고 사업을 하는 것은 아니다”며 “사업은 기업인 스스로 길을 찾아 무궁무진한 해외시장에서 도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