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규진 연구원은 "1분기 해외 주요 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 추정치 하향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ZKW 및 퀄컴 등 LG그룹의 전장사업 확장에 따른 전장부품 사업 확대 등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현시점에서도 매수 추천한다"고 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2조6800억원, 영업이익 169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광학솔루션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보다 80.2% 증가한 1조8700억원으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 8조8000억원, 영업이익 449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어 연구원은 "전장부품의 수익성 개선과 LED 사업부 적자폭 축소가 기대된다"며 "포토마스크, RF PCB 등 신규 먹거리 매출 인식도 올해부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