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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능후 복지부 장관 "신약개발 활성화 생태계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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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계 신년인사회 참석…"세제·금융 지원 및 인허가 제도개선 하겠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약계 신년회에 참석해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제약산업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제약산업도 짧은 시간에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추켜세웠다.

    국내 제약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20조원을 돌파했고, 지난 5년간 의약품 수출액이 매년 10% 이상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박 장관은 "제약업계의 혁신과 해외시장 진출 노력 덕분"이라며 "정부도 제약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삼고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한 신약개발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는 등 제약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구체화한 상태다.

    박 장관은 신약 연구개발(R&D)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R&D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세제·금융 지원, 의약품 관련 인허가 및 약가 제도개선 등 신약개발부터 생산, 수출에 이르기까지 건강하고 효율적인 생태계와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약 및 유통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통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한편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늘 귀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지난해에는 국내 제약산업이 국민 건강과 공공보건을 위한 사회안전망이자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미래 성장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제약업계는 연구개발과 양질의 의약품 생산이라는 본질에 최선을 다하고, 정부는 국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정책을 수립해 (산업계와 정부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 이사장인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은 "국내 제약산업이 연구개발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금년부터는 하나 둘 성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 단계씩 성장하는 제약산업 특성에 맞춰 정부의 지원이 이뤄진다면 더욱 성장을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장관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을 비롯해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 등과 대한의사협외와 대한병원협회 등 정부·국회·제약업계 및 의료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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