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8.01.04 19:47
수정2018.04.04 01:00
지면A14
미국 동해안 전역에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3일(현지시간)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거리가 눈으로 뒤덮여 있다. 찰스턴은 연중 최저기온이 섭씨 영상 5도 정도인 항구도시지만 최근 영하 7~8도까지 떨어졌다. 인접 지역인 조지아주와 플로리다주에도 눈이 내려 30년 만에 적설량을 기록했고 국제공항 두 곳이 임시 폐쇄됐다. CNN방송은 이번 한파로 1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찰스턴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