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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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이사회가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포함해 27명의 내외부 금융권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금융 이사회는 이날 오후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한 첫 회의를 열었다. 하나금융 이사회 관계자는 “오늘 이사회는 폭넓은 의미에서 다양한 후보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3명 가량의 후보군을 다음주께 압축하고 최종 후보는 이달 셋째주 마지막날(19일) 전까지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현직 최고경영자(CEO)인 김 회장이다. 2012년 3월 취임해 2015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고, 이번에 또 한 번 연임에 도전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김 회장의 연임 의지가 확고한 상태”라고 전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4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금융 이사회는 이날 오후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한 첫 회의를 열었다. 하나금융 이사회 관계자는 “오늘 이사회는 폭넓은 의미에서 다양한 후보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3명 가량의 후보군을 다음주께 압축하고 최종 후보는 이달 셋째주 마지막날(19일) 전까지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현직 최고경영자(CEO)인 김 회장이다. 2012년 3월 취임해 2015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고, 이번에 또 한 번 연임에 도전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김 회장의 연임 의지가 확고한 상태”라고 전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