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회식 때 경찰청장이 현장 경비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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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이철성 경찰청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경비를 지휘한다.
경찰청은 5일 평창올림픽 제2차 치안대책위원회를 열고 올림픽 관련 활동을 종합 점검했다. 개회식 당일에는 이 청장이 현장에서 행사 경비 등을 총지휘하기로 했다. 선수촌과 모든 경기장에 경찰 인력을 배치해 선수 입장부터 경기 마무리까지 24시간 경비·안전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대(對)테러 활동도 강화한다. 우선 경찰특공대 요원과 신형 장갑차, 드론(무인항공기) 차단 장비, 열화상카메라 등 대테러 장비를 대회 기간 전진 배치키로 했다. 또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만큼 북한 선수단의 신변보호대를 운영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경찰청은 5일 평창올림픽 제2차 치안대책위원회를 열고 올림픽 관련 활동을 종합 점검했다. 개회식 당일에는 이 청장이 현장에서 행사 경비 등을 총지휘하기로 했다. 선수촌과 모든 경기장에 경찰 인력을 배치해 선수 입장부터 경기 마무리까지 24시간 경비·안전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대(對)테러 활동도 강화한다. 우선 경찰특공대 요원과 신형 장갑차, 드론(무인항공기) 차단 장비, 열화상카메라 등 대테러 장비를 대회 기간 전진 배치키로 했다. 또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만큼 북한 선수단의 신변보호대를 운영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