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이 개발한 심장재활 앱 '안심'.
고대구로병원이 개발한 심장재활 앱 '안심'.
고대구로병원은 김응주 심혈관센터 교수가 개발한 환자맞춤형 심장재활 앱(응용프로그램) '안심'이 올해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5일 발표했다.

안심은 심장재활을 돕는 앱이다. 심혈관 환자에게 심장건강, 운동, 영양, 복약, 스트레스, 금연 관련 메시지를 24주 동안 제공해 효과적인 심장재활을 지원한다.

심장재활은 심폐기능을 개선시키는 운동 치료와 적절한 식이요법 및 복약순응도 향상 교육을 통해 심장병 재발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심장건강 증진 치료법이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여율이 5% 미만에 그쳐 환자들이 일상적으로 심장재활을 할 수 있도록 앱을 만들었다"고 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