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맞는 선물?…中, 에어버스 여객기 100대 구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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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프랑스로부터 에어버스 여객기 100여대 구매를 추진 중이라고 홍공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신문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에어벗와 100대 이상의 항공기를 매입하는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거래액은 1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이 매입할 항공기 대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에 앞서 진행되는 마지막 협의 결과에 달려 있다고 심눈은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8~10일 에어버스 등 50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대동하고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마크롱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7월 독일에서 개최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회동했다. 당시 파리기후협정과 중국-프랑스 무역 등을 논의했다.
여객기를 매입하게 될 중국 항공기재그룹은 이번 거래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에어버스 차이나의 대변인 또한 추측성 주장에 대한 평론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기간에 보잉으로부터 37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300대의 항공기를 매입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신문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에어벗와 100대 이상의 항공기를 매입하는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거래액은 1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이 매입할 항공기 대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에 앞서 진행되는 마지막 협의 결과에 달려 있다고 심눈은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8~10일 에어버스 등 50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대동하고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마크롱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7월 독일에서 개최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회동했다. 당시 파리기후협정과 중국-프랑스 무역 등을 논의했다.
여객기를 매입하게 될 중국 항공기재그룹은 이번 거래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에어버스 차이나의 대변인 또한 추측성 주장에 대한 평론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기간에 보잉으로부터 37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300대의 항공기를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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