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상승장에 베팅"… 지수추종 펀드에 뭉칫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액티브형 순자산 첫 추월
    주가지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의 순자산(투자원금+수익금)이 사상 처음으로 액티브펀드(펀드매니저가 종목을 골라 담는 펀드)를 추월했다. 코스피200 등 주요 지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흘러든 결과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287개 인덱스펀드 순자산은 32조605억원으로 집계됐다. 534개 액티브펀드 순자산(27조8418억원)을 넘어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53.5%를 차지했다. 1999년 한국에 인덱스펀드가 첫선을 보인 이후 액티브와 인덱스펀드 비중이 역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한 달간 인덱스펀드에 유입된 돈만 3조1473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전체 설정액 증가분(3조1026억원)보다 많다. 액티브펀드에선 오히려 447억원이 빠져나갔다.

    이 중 99.2%에 이르는 자금이 지수가 상승할수록 수익을 내는 ‘정방향형’ 인덱스펀드로 몰렸다. 그만큼 많은 투자자가 상승장에 베팅하고 있다는 의미다.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도 본격화되고 있다. 외국인은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52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송종현/박종서 기자 screa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거래소, 24시간 거래 추진 위해 'AI 스타트업' 인수 검토

      한국거래소는 24시간 거래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인수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거래소는 14일 "AI 기술이 한국 자본시장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

    2. 2

      '삼성전자 주식 잘샀네'…100조 잭팟 예고에 개미들 '환호'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10개국 가운데 압도적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에 힘입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

    3. 3

      [특징주 & 리포트] ''현대차 공급망' 기업도 급등' 등

      ● '현대차 공급망' 기업도 급등현대자동차 부품 밸류체인(가치사슬)으로 묶인 기업들이 14일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DYP는 현대모비스 협력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29.90% 뛴 4670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