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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금 어디에 쓰나 했더니…33% 교원급여 등 용도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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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참여연대 대학입학금 산정기준·용도 분석 결과 공개

    부산지역 대학들이 걷는 입학금이 산정 기준도 없고, 사용처도 교원 급여와 인건비 등 용도 외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참여연대 청년본부는 부산지역 국립대 4곳, 사립대 12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입학금 관련 정보공개를 청구해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사립대 11곳의 2017학년도 1인당 입학금 평균 금액은 53만2천888원으로 나타났다.

    입학금이 가장 비싼 사립대학은 동아대로 79만1천 원에 달했고 가장 낮은 학교는 경성대(50만원)로 조사됐다.
    입학금 어디에 쓰나 했더니…33% 교원급여 등 용도외 사용
    거둬들인 입학금을 입학 용도로 사용하는 비율은 66.6%였다.

    나머지 33.4%는 타 용도로 사용했다.

    이 가운데 동아대는 입학금의 25%만 입학 용도로 사용하고 나머지 75%는 입학 용도 외 교원 급여, 조교 인건비, 임시직원 인건비 등으로 사용됐다.

    국립대인 부경대와 부산교대의 평균 입학금은 21만7천965만 원이었다.

    조사 대상 15개 학교 모두 입학금 산정 기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입학이라는 특정 용도로 신입생으로부터 받았지만 입학금 회계를 별도로 작성하지 않아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이번 조사에서 부산대와 한국해양대는 등록금 관련 결산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17년도 자료를 주지 않았고 영산대는 정보공개청구를 거절해 참여연대 측에서 이의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부산참여연대 측은 "입학금의 산정 기준이 애초 없으니 대학마다 입학금 사용 내역도 상이했다"며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립대도 입학금 부과를 즉시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전국 모든 국공립대학교는 올해부터 입학금 폐지를 결정했지만 사립대는 2022년 이후 폐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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