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덕동에 오는 3월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창업 지원기관이 최초로 설립된다. 서울시는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 ‘서울 핀테크랩’을 만든다고 8일 밝혔다. 이곳에는 국내외 예비 창업자 10명과 창업 3년 미만의 신생기업 12곳, 성장 단계에 들어선 기업 2곳 등 24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2년간 무상으로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22일까지 신청 서류를 서울시 투자유치과에 내면 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