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까지 페루를 찾은 해외 관광객 수는 29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 증가 추세가 빨라지면서 올해는 더욱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2018년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9%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채널을 통해 잠재 여행객들과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루는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2017 최고 인기 여행지 탑 25’에서 1위를,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2017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 5위로 선정되는 등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