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법률 노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 올해부터 현장을 찾아가는 경영자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중소기업중앙회가 9일 밝혔다.

경영지원단은 변호사(68명) 노무사(37명) 변리사(35명) 세무사(30명) 회계사(29명) 관세사(26명) 등 2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일반적인 법률 노무 세무 등의 상담뿐 아니라 상가임대차보호법, 종합소득세신고, 최저임금 및 근로시간 단축 등 특정 주제에 대한 설명회와 현장상담회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영지원단 상담 서비스는 국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대표번호(1666-9976)로 전화하면 된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