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세권 복합개발 본격화…보상절차 거쳐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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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세권 복합개발 본격화…보상절차 거쳐 하반기 착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801/AKR20180109032200004_01_i.jpg)
서울 강남구는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신청한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9일 관보에 고시됐다고 전했다.
구는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가 지난해 12월 9일 개통한 SRT를 비롯해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삼성∼동탄간 급행철도(예정)와 수서∼광주선(예정) 등 총 5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서울 동남권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공동주택 6만7천449㎡(17.5%), 업무·유통·상업시설용지 4만4천490㎡(11.5%), 복합커뮤니티시설 6천385㎡(1.7%), 주차장용지 2천358㎡(0.6%), 철도용지 10만2천208㎡(26.4%), 공원·녹지 8만7천628㎡(22.7%), 학교용지 1만624㎡(2.7%), 도로 6만5천248㎡(16.9%)로 개발될 예정이다.
업무·유통시설용지는 첨단유통업무단지, 인적교류비즈니스단지, 차세대 신기술·신산업단지 등 3개 단지로 구분해 조성한다.
이번 복합개발사업은 토지 등 보상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1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