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12월 신규 등록된 수입 상용차가 390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발표했다.

브랜드 별로 보면 볼보트럭이 171대를 팔았다. 만트럭과 메르세데스벤츠는 각각 81대, 62대가 신규 등록됐다.

이밖에 스카니아(54대)와 이베코(22대) 등이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특장 194대, 트랙터 134대, 카고 61대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장 중 45.8%(89대)는 볼보트럭이 차지했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를 제외한 판매량을 공개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