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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어지는 '검은사막 모바일'…출시 한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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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CBT 진행 후 출시
    "콘텐츠 완성도·저사양 기기 적용 보완"
    사진=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카페.
    사진=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카페.
    이달 중 나올 예정이었던 펄어비스의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가 다음달로 연기됐다.

    펄어비스는 10일 증시 마감 후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카페를 통해 "게임 비공개 테스트(CBT)와 출시를 2월로 변경하게 됐다"며 "기존 일정보다 한 달 가량 지연된 점을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당초 펄어비스는 지난해 11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을 1월부터 국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출시 연기 이유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의 유기적 완성도를 높이고, 저사양 기기에서도 더 좋은 품질의 그래픽을 제공하기 위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검은사막 모바일 CBT를 진행한다. CBT 참가자 모집과 운영 일정에 대해서는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을 모바일 버전으로 만든 게임이다. 원작인 검은사막은 한국 게임 불모지로 여겨졌던 북미와 유럽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예약자 수는 250만명에 육박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펄어비스 주가는 신작 기대감으로 전날보다 1만5900원(7.07%) 오른 원에 24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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