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켐트로닉스는 경기도 판교 제로시티에 차량사물통신 V2X 단말기 세트를 공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V2X(Vehicle-to-Everything)는 차량과 외부 다양한 요소가 상호 소통하는 기술을 말한다. V2X 단말기는 다른 차량을 비롯해 보행자 사물인터넷(IoT)인프라 관제센터 등을 연결하는 통신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지역 약 43㎡ 규모로 조성되는 판교 제로시티에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