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니 사막, 마추픽추, 이구아수 등 남미 17일
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스터 섬은 거대한 모아이 석상으로 더욱 유명한 곳이다. 887개의 석상들은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밝혀지지 않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힌다. 이스터 섬 관광 1일차에는 7개의 모아이 석상, 언덕의 석상, 바닷가의 성전 등을 관광한다. 2일차에는 이스터 섬에 있는 라파누이 국립공원 내의 누운 모아이상, 태평양을 바라보는 모아이상 등을 볼 수 있다. 3일차에는 모아이 공장, 화산, 성전, 성전동굴 등을 돌아본다. 이번 남미 상품의 일정은 이스터 섬 외에도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페루 마추픽추, 나스카 라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 브라질 리우 예수상 등의 관광지를 포함한다. 남미의 핵심 여행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유니 사막 별빛투어와 캠핑 식사, 소금호텔 1박, 페루 사막도시 이카에서 즐기는 샌드보드, 경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나스카 라인 관광 등으로 차별화시켰다.
참좋은여행은 “이스터 섬은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지역이라 항공편을 잡기가 어렵지만 많은 노력 끝에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2월말까지 200달러 상당의 가이드·기사 경비 등을 포함한 특가도 선보인다. 5월 31일부터 출발하며 999만원부터.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