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설국열차'… 일본, 폭설에 승객 고립 입력2018.01.12 19:59 수정2018.04.12 01:00 지면A1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일본에 폭설과 한파가 몰아쳐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11일 니가타시에서 나가오카시로 향하던 JR동일본 신에츠선 열차가 폭설에 멈춰서 승객 430여 명이 열차 안에 갇혀 밤을 꼬박 지새웠다. 고립됐던 승객들이 12일 새벽 니가타현 산조역 인근 선로로 내려 눈밭을 빠져나오고 있다. 11일 니가타현의 적설량은 지역에 따라 평년의 3~10배를 기록했다.산조교도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MS·구글도 100만 달러 쾌척…트럼프 '줄대기' 행렬 글로벌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기금에 각각 100만달러(약 14억 6040만원)를 기부했다. 이로써 역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 기금에 최고 금액이 모였다.9일(현지시간... 2 "AI로부터 일자리 지켜냈다"…美동부 항만노조의 승리 미국 동부 항만 노동자들이 자동화 기술로 인한 인력 감축을 막는 노사합의에 극적 타결했다. 일자리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도입하는 것을 사실상 방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3 "35억 집 지키려다가"…치솟는 불길 속 겨우 구조된 美 배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팰리세이즈에서 시작된 화재가 여전히 서부 해안을 태우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세바스찬 해리슨이 고립됐다가 겨우 구조되는 사건이 있었다.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