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남북한, 평창서 올림픽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추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 선수 피해 없도록 IIHF에 엔트리 최대 35명으로 증원 요청
    북한 선수단 '피겨 페어 2명+아이스하키 6∼8명' 될 듯
    20일 스위스 로잔서 열리는 IOC·남북 4자 회의서 최종 결정
    남북한, 평창서 올림픽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추진
    남북한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을 마친 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 공동입장 등을 포함해 북한에 여러 제안을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노 차관은 이번 남북 고위급 회담에 참석한 우리 측 5명의 대표 중 한 명이다.

    정부는 고위급 회담이 끝난 뒤 3개 항의 공동 보도문을 발표했으나 당시 단일팀 구성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남북단일팀이 구성된다면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 이어 27년 만에 3번째 남북단일팀이 출범하게 된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종합대회에서 남북한이 단일팀을 구성하는 것은 최초다.

    노 차관은 남북이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에 최종 합의했느냐는 물음에는 뚜렷한 답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노 차관은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구성되더라도 우리 선수들에게 피해가 전혀 안 가도록 할 것"이라면서 "엔트리를 증원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에 협조를 구했다"고 설명해 단일팀 결성을 추진 중임을 숨기지 않았다.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엔트리는 23명이다.

    현재 IOC와 IIHF가 각 회원국에 사정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노 차관은 덧붙였다.
    남북한, 평창서 올림픽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추진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이런 논의가 오갔음에도 정부가 단일팀 추진 방안을 공개하지 않은 건 IIHF와 회원국이 우리의 사정을 충분히 공감하고 도와줘야만 엔트리를 늘릴 수 있어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최대 35명으로 엔트리를 늘려줄 것을 IOC와 IIHF에 요청한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 정부와 북한, IIHF, IOC가 어느 정도 교감을 나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최초로 남북단일팀 결성이 화두에 오르면서 오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주재 '평창 회의'에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된다.

    IOC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한올림픽위원회·민족올림픽위원회(북한), 남북 정부 고위 관계자, 남북한 IOC 위원 4자가 참여하는 '남북한 올림픽 참가 회의'를 열고 북한에 줄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 남북한 개·폐회식 공동입장, 한반도 깃발 사용 여부 등을 논의한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의 규모와 단일팀 결성도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현재로선 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 출전권을 따고도 올림픽 출전 신청을 하지 않은 렴대옥-김주식 두 선수가 와일드카드로 가장 먼저 구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IIHF의 승인에 따라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6∼8명이 와일드카드에 포함되면 북한 선수 최대 10명이 평창에 올 것으로 점쳐진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노르딕 스키 등에서 특별출전권을 받을 선수는 없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여기에 선수와 1:1 비율로 임원 10명이 추가되면 북한 선수단 규모는 20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남북단일팀 구성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아이스하키 한 관계자는 "캐나다 출신 새러 머리 감독의 지도 하에 우리 선수들이 수년간 팀 워크를 다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북한 선수들과 한 팀을 이루라는 건 조직력이 생명인 아이스하키의 종목 특성을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남북 선수들이 손발을 맞춰 조직력을 끌어올리기에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현실도 걸림돌이 될 수 도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골프브리핑] PXG어패럴, 2026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공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어패럴을 전개하는 로저나인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2026 S/S(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23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PXG어패럴은 이번 시즌을 통해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디자인 언어와 퍼포먼스 철학을 강화하며, 봄부터 한여름까지 이어지는 시즌 흐름에 맞춰 단계적인 컬렉션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디 오리진 오브 PXG'(The Origin of PXG)가 메인 테마다. 컬러와 소재, 구조적 디테일을 중심으로 한 절제된 디자인과 고기능성의 균형을 강조했으며 시즌 초반부터 여름 시즌까지 컬러 그라데이션과 패턴, 냉감 소재, 경량 우븐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시즌의 시작은 간절기 대응 아이템으로 구성된 봄 시즌 파트로 전개된다. 베이지와 블랙, 그레이를 중심으로 한 그라데이션 컬러 디자인을 통해 차분하면서도 정제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아노락과 점프수트 등 우븐 소재 기반의 이너웨어와 퍼포먼스 중심 아이템을 강화했다. 실루엣과 구조감을 살린 디자인으로 봄 시즌에 적합한 활용도를 제안한다.초여름 시즌에는 패턴을 중심으로 한 컬렉션이 전개된다. PXG 로고를 모노그램 형태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기하학적이면서도 불규칙한 패턴을 적용해 컬렉션에 변주를 더했다. 셋업 중심의 아이템 구성으로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모노톤과 블록 컬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시즌 전반에 걸쳐 활용 가능한 라인업을 구성했다.본격적인 여름 시즌에는 딥 네이비, 블랙, 화이트 컬러웨이를 중심으로 한 컬렉션이 공개된다. 냉감 기능성 소재를 본격적으로 적용해 여름철 착용 환경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

    2. 2

      체육공단,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농어촌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농어촌 이에스지(ESG) 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2026년 상생협력 기금 워크숍’에서 체육공단은 ‘농어촌 상생 협력 기금 7년 연속 출연 확대’ ‘농어촌 지역 어르신 대상 국민체력100 측정 및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 제공’ ‘농어촌 초등학생 대상 소중한 운동회 개최 및 스포츠용품 후원’ 등 체육공단 특화 농어촌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표창 수상과 함께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2관왕의 영예는 체육공단이 그동안 농어촌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꾸준히 현장 중심 ESG 경영을 펼쳐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 소멸 위기 등 농어촌이 직면한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3. 3

      '1100만원' K리그 시즌권, 하루 만에 완판

      2026년 프로축구 K리그2(2부)에 새롭게 합류하는 파주 프런티어 FC가 K리그 마케팅 역사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구단은 지난 20일 공식 티켓 판매 대행사 놀티켓을 통해 출시한 프리미엄 시즌권 ‘프런티어 아너스 클럽’(Frontier Honors Club’이 판매 개시 단 하루 만에 한정 수량 11매가 전량 완판됐다고 밝혔다.이번 시즌권은 1100만원으로 판매됐다. K리그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가로 책정돼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문산중앙병원 김정숙 이사가 기념비적인 1호 구매자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파주 지역 주요 기업인들과 인사들의 구매 행렬이 이어지며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고가 티켓 판매 성과를 넘어 파주 프런티어 FC가 제시한 지역 최고 후원자(Founding Patron)라는 개념이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시사한다. 프런티어 아너스 클럽은 구단과 도시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기여형 멤버십’이다. 11명의 ‘아너스 클럽’ 회원에게는 ▲연 1회 NFC 내 축구장 대여권 ▲NFC 투어 및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홈 경기 시축 기회 등 독점적 경험이 제공된다. 아울러 글로벌 금고 전문 제조기업 선일금고가 특별 제작한 ‘구단 엠블럼 각인 가정용 소형 금고메타셀’ 등 품격 있는 굿즈도 함께 증정된다.황보관 단장은 “파주 프런티어 FC의 역사적인 첫 발걸음을 함께해 주실 11분의 진정한 개척자를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아너스 클럽 회원들이 최고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멤버십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K리그 최고의 명품 구단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파주 프런티어 FC는 아너스 클럽 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