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적폐청산은 정치보복 아닌 단죄로 계속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회찬 "적폐청산은 정치보복 아닌 단죄로 계속해야"](https://img.hankyung.com/photo/201801/AKR20180112171300052_01_i.jpg)
노 원내대표는 이날 경남 진주 현장 아트홀에서 연 '촛불이 꿈꾸는 정치'란 제목의 정치 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하고 "적폐는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국가 권력을 이용해 국민에게 해를 끼치고 손실을 준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일부에서는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지만, 적폐청산은 그들이 저지른 범죄여서 봐 줄 수 없고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미국의 생존 대통령 5명이 한데 모여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을 도와 달라고 하는 모습을 봤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생존 대통령 4명 가운데 2명은 (감옥에) 갔다 왔으며 1명은 (감옥에)가 있고 1명은 (감옥에) 갈지 모른다"라며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1년 전 촛불광장에서 국민이 요구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 속 불공정과 불평등을 고쳐나가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회찬 "적폐청산은 정치보복 아닌 단죄로 계속해야"](https://img.hankyung.com/photo/201801/AKR20180112171300052_02_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