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상하이증시, 지난해 경제성장률 공개… 강세장 계속될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1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 오른 3428.94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가 11거래일 연속 오른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주엔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비롯해 생산·소비·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한꺼번에 발표된다. 국가통계국은 18일 작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과 12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실적을 공개한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폐막한 ‘란창강-메콩강 협력회의’ 연설을 통해 지난해 중국의 GDP 증가율이 6.9%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6.8%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2011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게 된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 늘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전달(6.1%)보다는 증가폭이 소폭 둔화한 것이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역시 전달(10.2%)에 비해선 소폭 줄어든 수치다.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12월보다 7.1% 늘었을 것으로 예측됐다.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달 신규 주택가격도 내놓는다. 15일엔 상무부가 지난달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을 발표한다.

    화타이증권은 “기업 실적 개선이 증시에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경제성장률이 뒷받침되면서 올해 증시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상하이지수가 11거래일 연속 상승함에 따라 단기적인 조정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이징=강동균 특파원 kd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코스닥 2차전지·로봇·바이오주 '불기둥'…기관, 2.6兆 쓸어담아

      올 들어 코스피지수 대비 소외됐던 코스닥지수가 7%대 급등하며 ‘천스닥’에 안착했다. 정부의 정책 지원 기대로 유가증권시장 대비 덜 오른 코스닥시장으로 자금이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26일 코스닥지수는 7.09% 뛴 1064.41에 거래를 마쳤다. 1999~2000년 닷컴버블 시기를 제외하면 역대 7위에 해당하는 하루 상승률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2000년 9월 6일(1074.10) 후 약 25년5개월 만의 최고치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께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를 약 9개월 만에 발동했다. 급격한 상승세에 장중 프로그램 매수호가를 일시 정지하는 조치다.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25조1778억원으로, 2023년 7월 26일(26조4812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기관투자가가 2조599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종전 기록인 지난 23일의 9735억원보다 세 배 가까이 큰 규모다. 기관의 자체 매수세뿐 아니라 개인의 코스닥지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따른 기계적 매입까지 더해졌다. 이날 ‘KODEX 코스닥150’ ETF의 개인 순매수액은 5906억원에 달했다. 기존 최대인 23일 882억원의 약 7배다. 코스닥150지수 하루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도 2749억원의 돈이 쏠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3000’ 정책 기대에 대형주에 비해 덜 오른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했다”고 말했다.국제 금값은 사상 처음 트로이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장중 5107달러대를 기록했다. 그린란드, 이란 등 지정학적 위험이 불거지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중앙은행(Fed) 압박으로 달러 불신

    2. 2

      미래에셋증권,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미래에셋증권은 26일 ‘2026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디지털 핵심 인재 대상 스톡옵션 부여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매입 예정 자사주는 보통주 약 600억 원, 2우선주(2우B) 약 400억 원 규모다. 자사주 매입은 이사회 결의일 다음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정책에 따라 자사주 소각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미래에셋증권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약 1.6배로, 일반적으로는 소각보다 배당이 유리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보통주 1500만 주와 2우선주 100만 주 이상을 소각한다는 중장기 주주 환원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보통주 매입을 결정했다.아울러 동일한 금액으로 더 많은 주식을 매입·소각할 수 있는 2우B를 활용해 유통 주식 수 감소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당 배당금이 증가하고, 주당순자산가치(BPS) 상승 속도도 빨라져 주주 가치 제고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이사회는 또 AI, 블록체인, Web3.0 등 핵심 디지털 분야의 전문 인재 16명에게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총 부여 규모는 110만 주이며, 행사가는 주당 2만9450원이다. 스톡옵션은 이사회 결의일인 이날 부여된다.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융합하는 ‘미래에셋 3.0’ 전략을 추진하며, 연봉 1억 원 이상 보수를 제시해 석·박사급 AI·디지털 전문 인력을 영입

    3. 3

      이제 코스닥의 시간…25년 만에 최고

      올 들어 코스피지수 대비 소외됐던 코스닥지수가 7%대 급등하며 ‘천스닥’에 안착했다. 정부의 정책 지원 기대로 유가증권시장 대비 덜 오른 코스닥시장으로 자금이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26일 코스닥지수는 7.09% 뛴 1064.41에 거래를 마쳤다. 1999~2000년 닷컴버블 시기를 제외하면 역대 7위에 해당하는 하루 상승률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2000년 9월 6일(1074.10) 후 약 25년5개월 만의 최고치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께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를 약 9개월 만에 발동했다. 급격한 상승세에 장중 프로그램 매수호가를 일시 정지하는 조치다.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25조1778억원으로, 2023년 7월 26일(26조4812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기관투자가가 2조599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종전 기록인 지난 23일의 9735억원보다 세 배 가까이 큰 규모다. 기관의 자체 매수세뿐 아니라 개인의 코스닥지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따른 기계적 매입까지 더해졌다. 이날 ‘KODEX 코스닥150’ ETF의 개인 순매수액은 5906억원에 달했다. 기존 최대인 23일 882억원의 약 7배다. 코스닥150지수 하루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도 2749억원의 돈이 쏠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3000’ 정책 기대에 대형주에 비해 덜 오른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했다”고 말했다.국제 금값은 사상 처음 트로이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장중 5107달러대를 기록했다. 그린란드, 이란 등 지정학적 위험이 불거지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중앙은행(Fed) 압박으로 달러 불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