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자켓이란 이름은 세계적인 골프대회에서 우승자에게 입혀주는 녹색 재킷에서 따왔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 관계자는 “베트남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가짜 위스키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한국 위스키의 신뢰를 높이겠다”며 “골프 관광객이 붐비는 베트남의 특성상 그린자켓 위스키가 골퍼들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자켓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발베니’ ‘그란츠’로 유명한 영국 윌리엄그랜트앤선즈가 창업 13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현지 법인에 맡겨 개발한 로컬 위스키다. 2016년 출시 당시 윌리엄그랜트앤선즈 6대 마스터 블렌더인 브라이언 킨스만이 한국 입맛에 맞게 블렌딩해 화제를 모았다. 병 디자인도 에메랄드그린 색상에 다이아몬드 모양의 홈을 넣어 손에 쥐기 쉽게 만들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