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으로 맺어진 현대차 성화봉송 주자들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백지선 감독(왼쪽)과 한국사 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설민석 강사 등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현대자동차가 선정한 주자다.

현대차는 14~15일 성화봉송 서울 릴레이에 동참할 주자 12명을 뽑았다. 각계에서 꿈을 이룬 사람과 그 꿈을 향해 가는 사람이 짝을 이뤄 릴레이에 참여하도록 했다.
백 감독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박우상 선수(오른쪽), 설민석 강사와 설 강사를 존경했다는 현대차 직원 양민규 씨, 강지영 아나운서와 아나운서 지망생 우태영 씨를 묶는 방식이다. 서울 외 지역에서도 현대차가 선정한 주자 180명이 성화봉송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