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2018년 제1차 부동산 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위한 교육’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 교육기관으로 재지정 받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자격요건을 갖춘 교육대상자는 이번 제1차 사전교육에 교육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늘(15일)부터 31일까지 교육 담당자 이메일(k25835@kab.co.kr)로 보내면 된다.

제1차 사전교육은 다음달 12일~28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10일간 한국감정원 대구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한국감정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시 전문인력으로 인정 받게 된다. 한국감정원은 올 해 총 3회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다음 제2차 사전교육은 6월, 제3차 사전교육은 9월에 진행된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은 “부동산개발업의 체계적 관리·육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을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 또는 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kab.re.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