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보험 핵심 부문에 대한 디지털 혁신과 업무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전담조직인 디지털전략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생체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핑거앤’과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혈당관리수첩’을 결합한 중저가 보장성 보험도 출시했다.
지난해 8월엔 고객 맞춤형 디지털 보험인 ‘스포츠&레저보험’도 내놨다. 보험업계 최초로 고객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창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페이퍼리스 서비스’를 지난해 12월 본점 고객창구에서 시범 운영했다. 올 상반기에는 전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생명의 브랜드 슬로건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보험’에 맞게 고객의 눈높이와 필요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