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보험전문인력 양성 위한 국내박사과정 장학생 선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보험업계를 이끌어 나갈 보험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박사과정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은 뜻밖의 어려운 일을 당한 이웃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금융산업이다. 국내 생명보험산업은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이에 보답하고자 2007년부터 20개 생명보험회사가 참여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해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국내대학 보험 관련 전공 박사과정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을 통해 보험업계를 이끌어 나갈 보험학자 및 보험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연간 최대 2천만 원을 4년간(연구등록학기 포함)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선발인원은 3명 내외로 타 장학금과의 이중수혜는 금지되며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이중지원방지 기준'에 따른 이중지원 시 지원금액 반환을 원칙으로 한다.

선발일정은 오는 2월 2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혹은 졸업증명서), 자격증 사본(해당자), 연구활동자료 등의 서류를 갖춰 등기우편 및 방문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며, 2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선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보험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자 하는 국내대학원의 박사과정 재학생 및 입학확정자, 보험전공자('보험' 명칭 학과 및 전공)로 생명보험 관련 논문 발표자, 보험계리사 등 자격소지자는 우대한다. 단, 교내·외 2년 이상 전액 장학 해당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선발 장학생은 △생명보험 관련 주제의 논문으로 박사학위 취득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요청 시 국내·외 학회에 게재논문 등 발표 △장학생간 교류 및 유대강화에 적극 참여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 본인의 기타 장학금 수령 현황에 대한 고지 등에 대한 의무를 진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생명존중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상부상조의 정신을 구체적, 지속적으로 실현하고자 한다. 이번 장학생 선발 역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며, 선발된 장학생들이 국내 보험업계를 이끄는 전문보험인력으로 성장해 선순환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8 국내박사과정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생 선발 및 권리·의무 등에 대한 세부내용은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