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회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엄소영 천안시의원(사진)이 생활정치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생활정치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성평등과 생활과 밀착된 지역 현안을 개발, 정책화하고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 단체다.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은 여성 지방의원들이 펼친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엄소영 의원은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천안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을 제정하고, '장애인 바우처 도입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복지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엄 의원은 "장애인, 여성, 노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