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 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만식은 "아내가 일본에서 연극학 박사로서 18년간 활동을 했었다"면서 "나와 결혼 후 한국으로 들어와 아무 활동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까운 아내를 그냥 두고 보는 건 나쁜 짓"이라며 "아내가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싱글와이프 2'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한편, '싱글와이프 2'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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