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로, 네슬레 미국 사업 인수… 3위 초콜릿업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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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유명 초콜릿 업체인 페레로(Ferrero)가 글로벌 식품그룹 네슬레(Nestle)의 미국 제과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
네슬레의 미국 제과부문은 크런치와 버터핑거 같은 초콜릿 브랜드로 유명하다.
매각 금액은 28억 달러(약 3조 원)로, 인수 절차는 오는 3월 말께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들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인수·합병(M&A)이 마무리되면, 페레로는 전 세계 초콜릿 시장에서 허쉬(Hershey), 마스(Mars)에 이어 3위로 올라서게 된다고 미 언론들은 설명했다.
72년 전통을 가진 페레로는 '페레로로쉐 초콜릿'과 '누텔라 초코잼'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기에 네슬레의 간판 제품인 버터핑거 등을 미국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페레로는 그동안 미국 시장 개척에 주력해왔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초콜릿 브랜드 '패니메이'(Fannie May)를 인수한 바 있다.
/연합뉴스
네슬레의 미국 제과부문은 크런치와 버터핑거 같은 초콜릿 브랜드로 유명하다.
매각 금액은 28억 달러(약 3조 원)로, 인수 절차는 오는 3월 말께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들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인수·합병(M&A)이 마무리되면, 페레로는 전 세계 초콜릿 시장에서 허쉬(Hershey), 마스(Mars)에 이어 3위로 올라서게 된다고 미 언론들은 설명했다.
72년 전통을 가진 페레로는 '페레로로쉐 초콜릿'과 '누텔라 초코잼'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기에 네슬레의 간판 제품인 버터핑거 등을 미국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페레로는 그동안 미국 시장 개척에 주력해왔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초콜릿 브랜드 '패니메이'(Fannie May)를 인수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