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이 인접한 가산디지털단지는 LG전자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이 모여 있는 핵심 입지다. 관련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 대기 수요가 많아 투자 안정성이 높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쉬워 서울 전역 및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지하철 1·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등 대형유통시설과 각종 금융시설이 인접해 업무 편의성이 좋다. 단지 주변에 LG 콜센터 및 두산위브 아파트가 있다.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과 에이스 지식산업센터도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다. 제조형(지상층)은 층고 5.6~6.1m로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였다. 하중은 최대 1.0t/㎡로 대형 기계 및 선반 설치 등 제조형 공장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는 호실 조합을 통해 면적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중소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접견실, 북카페, 창업지원센터, 체력단련장,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기숙사를 조성해 원스톱 업무환경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전면부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2층 근린생활시설까지 편리한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중정, 친환경 옥상정원, 야외 휴게공간 등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한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기숙사는 중정형 야외 휴게시설과 연계해 공동취사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배치해 생활 편의를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가산 테라타워는 비즈니스에 적합한 입지와 상품을 모두 갖춰 벌써 수요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주거브랜드인 힐스테이트에 이어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테라타워가 가산에 첫선을 보이는 만큼 희소성과 투자가치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디지털로9길 백상스타타워 1층에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