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서대문독립공원이 앞마당인 독립문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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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북권에 사는 사람,특히 지하철 3호선 라인 거주자는 아마 ‘독립문극동아파트’(서울 서대문구 현저동)를 알 것 같다. 서대문 독립공원 바로 뒤에 병풍처럼 둘러싼 단지다. ‘저 단지에 살면 직장 출근도 쉽고 넓은 공원도 있으나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음 직하다.
이 단지는 극동건설이 1998년 12월 준공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라는 혼란 속에 들어선 단지다. 최고 23층 12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총 1300가구 대단지다. 안산 자락이어서 독립문공원보다 층고가 높다. 도시가스 개별난방이다. 건폐율은 22%로 낮고 용적률이 316%로 다소 높다.
전용 59㎡이 방 3칸에 화장실이 1칸이고 계단식 구조다. 전용 84㎡도 방 3칸에 화장실이 2칸인 계단식 구조다. 전용 59㎡의 면적만 늘어났다고 생각하면 된다.전용 59㎡ 매물이 5억원이다.전세는 4억원.월세는 보증금 1억원에 월 100만원이다. 전용 114㎡은 8억원선이다. 상대적으로 월세 매물이 많다. 도심 접근성이 좋아서일 것 같다.
이 단지에서 금화터널을 지나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신촌세브란스 병원이 있다.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도 가까운 편이다.하지만 지은지 20년이 돼 단지가 전반적으로 낡은 게 단점이다.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쉽지 않다.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 깔끔하게 바꾸고 사는 게 좋다. 가구당 주차대수도 0.71대로 적다.어린 자녀는 단지에서 먼 경희궁자이 맞은편 금화초등학교로 다녀야 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 단지는 극동건설이 1998년 12월 준공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라는 혼란 속에 들어선 단지다. 최고 23층 12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총 1300가구 대단지다. 안산 자락이어서 독립문공원보다 층고가 높다. 도시가스 개별난방이다. 건폐율은 22%로 낮고 용적률이 316%로 다소 높다.
전용 59㎡이 방 3칸에 화장실이 1칸이고 계단식 구조다. 전용 84㎡도 방 3칸에 화장실이 2칸인 계단식 구조다. 전용 59㎡의 면적만 늘어났다고 생각하면 된다.전용 59㎡ 매물이 5억원이다.전세는 4억원.월세는 보증금 1억원에 월 100만원이다. 전용 114㎡은 8억원선이다. 상대적으로 월세 매물이 많다. 도심 접근성이 좋아서일 것 같다.
이 단지에서 금화터널을 지나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신촌세브란스 병원이 있다.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도 가까운 편이다.하지만 지은지 20년이 돼 단지가 전반적으로 낡은 게 단점이다.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쉽지 않다.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 깔끔하게 바꾸고 사는 게 좋다. 가구당 주차대수도 0.71대로 적다.어린 자녀는 단지에서 먼 경희궁자이 맞은편 금화초등학교로 다녀야 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