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소리' 나는 람보르기니, 지난해 최대 판매 실적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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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업체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브랜드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3815대를 팔아 2016년(3457대) 대비 10.3%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브랜드 최대 판매 기록이자 7년 연속 개선세를 이어간 것이다. 1302대를 판매한 2010년과 비교하면 약 193% 성장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1095대)과 일본(411대), 영국(353대), 독일(303대), 중국(265대) 등에서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모델별로는 아벤타도르가 1173대, 우라칸이 2642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며 "특히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달성한 성과"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올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제품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우루스의 판매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3815대를 팔아 2016년(3457대) 대비 10.3%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브랜드 최대 판매 기록이자 7년 연속 개선세를 이어간 것이다. 1302대를 판매한 2010년과 비교하면 약 193% 성장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1095대)과 일본(411대), 영국(353대), 독일(303대), 중국(265대) 등에서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모델별로는 아벤타도르가 1173대, 우라칸이 2642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며 "특히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달성한 성과"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올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제품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우루스의 판매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