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CJ E&M 전격 흡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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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은 tvN 등의 채널을 운영하는 CJ E&M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1일이며,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비율은 1 대 0.4104397이다.
CJ그룹은 “미디어와 커머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두 회사를 합병하기로 했다”며 “합병회사는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회사의 올해 매출은 4조4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양사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6월29일~7월19일이며, 신주는 8월22일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법인의 이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CJ E&M은 “인수 기업이 CJ오쇼핑으로 돼 있지만 홈쇼핑 위주가 아니라 대등한 비중의 합병”이라고 설명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CJ그룹은 “미디어와 커머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두 회사를 합병하기로 했다”며 “합병회사는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회사의 올해 매출은 4조4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양사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6월29일~7월19일이며, 신주는 8월22일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법인의 이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CJ E&M은 “인수 기업이 CJ오쇼핑으로 돼 있지만 홈쇼핑 위주가 아니라 대등한 비중의 합병”이라고 설명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