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매력적인 트레이딩 기회" -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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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농심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16배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트레이딩(매매) 매력이 커졌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0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한국희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이 당초 시장의 추정치를 밑돌 것"이라며 "이는 이른 추석 효과가 예상보다 커 주로 국내 부문 매출액과 이익률에서 실제치와 추정치 간 격차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부진한 실적 전망 때문에 주가가 가파르게 조정을 받았다"며 "하지만 올해 국내 경쟁의 완화 기조가 지속되고 중국 사업 역시 회복될 것으로 보여 매매 접근 시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4분기 농심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와 20.4% 증가한 5890억원과 2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중국 사업의 경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으나, 3분기의 가격 인상 효과로 전분기 대비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미국 사업의 이익 성장 기조도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와 15.8% 늘어난 2조3625억원 12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국 사업의 본격적인 회복세로 해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한국희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이 당초 시장의 추정치를 밑돌 것"이라며 "이는 이른 추석 효과가 예상보다 커 주로 국내 부문 매출액과 이익률에서 실제치와 추정치 간 격차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부진한 실적 전망 때문에 주가가 가파르게 조정을 받았다"며 "하지만 올해 국내 경쟁의 완화 기조가 지속되고 중국 사업 역시 회복될 것으로 보여 매매 접근 시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4분기 농심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와 20.4% 증가한 5890억원과 2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중국 사업의 경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으나, 3분기의 가격 인상 효과로 전분기 대비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미국 사업의 이익 성장 기조도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와 15.8% 늘어난 2조3625억원 12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국 사업의 본격적인 회복세로 해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