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오는 30일 정부 부처 장·차관 워크숍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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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hankyung.com/photo/cts/201801/3b9fae3c8c83a517ccbfe2bd4b05dfbd.jpg)
올 들어 정부 부처의 새해 업무보고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9일까지 예정된 업무보고가 끝난 다음날 워크숍을 통해 주요 업무보고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정부 부처의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업무 조율 방안이 논의될 것이란 관측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과 가상화폐 대응 방안이 최대 현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여러 부처가 관련된 정책일 경우 각 부처의 입장이 다른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도 “부처 간 협의와 입장조율에 들어가기 전에 각 부처의 입장이 먼저 공개돼 정부 부처 간 엇박자나 혼선으로 비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