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가상화폐, 돈 아니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의 규제는 당연
    올해 3% 성장 전망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가상화폐, 돈 아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는 18일 가상화폐에 대해 “법적 지급 수단을 갖추지 못하고 화폐의 기능도 못 한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가상화폐는 발행 주체가 없고, 가치의 안정성도 보장되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는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당연한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가상화폐 거래 금지가 미칠 영향에 대해선 “가상화폐 가격 변동의 충격이 금융안정을 저해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중앙은행이 직접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는 방안에 대해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디지털화폐를 직접 발행하는 상황이 혹시 올 가능성이 있는지, 온다면 기술적·법적 한계는 없는지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가상화폐 가격의 급등락을 두고선 “투기적인 성격이 더해져 과열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제시했다. 작년 10월(2.9%)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으로 정부 전망치와 같다. 한은 전망대로라면 2010~2011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3%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게 된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이유로 연 1.50%인 기준금리는 유지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180억 증여받은 40대 여성…'분할매수·절세'로 年 9.5% 수익 [영앤리치 포트폴리오]

      45세 미혼 여성 A씨는 최근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부친으로부터 강남 소재 빌딩 매각 자금 중 일부인 180억원을 현금으로 증여받게 된 것이다. 갑작스럽게 거대한 자산을 운용하게 된 A씨는 당장 해결해야 할...

    2. 2

      4주 연속 내린 주유소 기름값

      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다섯째 주(12월 28일∼1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

    3. 3

      "면허 반납하면 사고 줄어"…10년새 2배 된 고령자 교통사고

      고령 운전자가 유발한 교통사고가 급증한 가운데 면허 자진 반납이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3일 서울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연구보고서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의 효과분석과 발전방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