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이 넷플릭스 수출 본격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2400원(3.02%) 오른 8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넷플릭스향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올해 넷플릭스향 수출 작품은 전체 라인업의 20% 수준은 가능할 전망"이라며 "수량과 금액은 전년과 비교해 3~4배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