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자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카이로스(Kairos)'을 통해 해외옵션 거래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기존에 제공하던 해외 주요 4개 파생상품거래소의 72개 품목에 대한 해외선물 뿐만 아니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유럽선물거래소(EUREX), 홍콩증권거래소(HKEX)의 다양한 기초자산의 22개 품목의 해외옵션 상품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양종헌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운영팀장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파생투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진화된 글로벌 투자서비스 구축을 통해 다양한 투자기회와 헷지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