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씨 별세, 서문갑씨 부인상,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서주영씨·서원건 연세장례식장사업소장 모친상=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227-7500▶김유진씨 별세, 김윤호 한국경제TV 방송기술부장 부인상, 김민상씨 형제상=22일 서울의료원 발인 24일 02-2276-7698▶주충열 前 한양대 화학과 교수 별세, 양홍열씨 남편상, 주연호 서울아산병원 교수·주소령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주연준 JK소재 대표 부친상, 조남익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장인상, 박현아 인제대 의대 교수·김선미 JK소재 이사 시부상=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000▶신현복씨 별세, 신주학 스타제국 대표 부친상=20일 평택제일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0시 031-611-1144▶유창선 시사평론가·한경아르떼 칼럼니스트 별세, 김경숙씨 남편상, 유은서·유유은씨 부친상=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20분 02-2072-2020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상경 시위대가 경찰과 밤샘 대치 끝에 22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까지 행진했다.전농은 지난 21일 오전부터 약 29시간 동안 서울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했다. 이들은 양곡관리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지방 각지에서 트랙터를 타고 상경했다.경찰은 교통 혼잡을 우려해 차벽을 세워 이들의 서울 진입을 막았다. 전농은 “집회의 자유를 부당하게 막고 있다”며 항의했다.이튿날 오후 4시40분께 경찰은 차벽을 풀었다. 상경한 30여 대 트랙터 중 10대가 한남동 관저 방면으로 향했다.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만나 대치 해소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터 시위대는 서울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부근에서 시민들과 함께 집회한 뒤 오후 8시께 해산했다.김다빈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 저지에 나선 체육회장 후보들이 단일화 논의를 위한 2차 회동을 이어갔다.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에서 체육회장 후보인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과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안상수 전 인천시장 3명과 강태선 서울체육회장 측의 김성범 전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등 4명이 비공개로 만났다.이번 회동은 지난 17일 첫 만남에 이어 닷새 만에 이뤄진 두 번째 회동이다. 이날 회동에는 1차 만남 때 참석했던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불참했지만, 강태선 후보 측 인사가 추가로 참석했다.앞서 17일 만났던 4명의 후보는 이기흥 3연임 저지를 위한 단일화라는 큰 틀에 합의하고 후보 등록 하루 전인 오는 23일까지 견해차를 해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한편 3선 도전 의지를 굳힌 이기흥 회장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체육회장 입후보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드러난 각종 의혹을 솔직하게 밝힐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를 당한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진천선수촌 시설 관리업체 입찰 비리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이 회장은 최근 정부가 자신에게 체육회장 불출마를 종용하면서 다른 고위직을 제시하는 등 회유와 압박의 태도를 보였다고 밝힘에 따라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지 주목받고 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