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실적 기대감이 주가 견인…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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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를 종전 5만8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일들이 발생했지만 사업이 정상궤도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방산기업에 우호적인 정책적 변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매출 2조4812억원, 영업이익 194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신규수주가 부진해 외형성장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수리온 납품재개와 KFX사업 매출 증가로 수익성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는 미국 훈련기 교체사업 등으로 2조5000억원대의 신규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미국훈련기 교체사업은 미 공군에서 운영중인 훈련기 400대 교체사업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해군과 육군 등으로 확대돼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는 5~6월에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
유 연구원은 “해외수주가 재개되고 민수항공기 유지보수 및 운영 사업 등 국내 사업들도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내 유일의 항공기 제작업체로서 독점력과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일들이 발생했지만 사업이 정상궤도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방산기업에 우호적인 정책적 변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매출 2조4812억원, 영업이익 194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신규수주가 부진해 외형성장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수리온 납품재개와 KFX사업 매출 증가로 수익성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는 미국 훈련기 교체사업 등으로 2조5000억원대의 신규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미국훈련기 교체사업은 미 공군에서 운영중인 훈련기 400대 교체사업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해군과 육군 등으로 확대돼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는 5~6월에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
유 연구원은 “해외수주가 재개되고 민수항공기 유지보수 및 운영 사업 등 국내 사업들도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내 유일의 항공기 제작업체로서 독점력과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