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전용 59㎡ 인기 있는 서울 옥수동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서울 옥수동 일대에서 가장 최근 지어진 아파트다.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생활편의시설이 많아 매수 문의가 많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대림산업이 2016년 12월 준공한 이 단지는 옥수동 옥수제1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25개 동 규모다. 총 1976가구(전용면적 59~118㎡)로 이뤄져 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 84㎡ 이상 가구는 발코니 면적 등 서비스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다. 전용 59㎡에 수요가 몰리는 이유다. 금호역 인근 S공인 관계자는 “전용 59㎡ 매물이 회전율도 높고 투자하기에 좋아서 찾는 사람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 단지는 교통이 편리해 강남·광화문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 4번 출구에서 나와 단지 상가까지 도보로 1분가량 걸린다. 차량을 이용하면 강변북로, 성수대교,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에 들어가기 쉬워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동호초등, 금옥초등, 옥정초등, 금호초등, 옥정중, 서울방송고, 금호고가 있다. 쌈지공원, 달맞이봉공원, 금호근린공원, 응봉근린공원, 매봉산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산책이나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롯데마트, 약수시장, 금남시장 등 쇼핑시설 및 시장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이 단지 전용 59㎡는 9억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84㎡는 2개월 전에 10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