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2차 협상 때 세이프가드 문제 제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1일 서울서 개최
정부가 오는 31일과 2월1일 이틀간 열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2차 개정 협상에서 한국산 세탁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에 문제를 제기하기로 했다.
이번 협상은 서울에서 열린다. 지난 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1차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측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미국 측은 마이클 비먼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나선다.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미국이 지난 23일 한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전지·모듈에 발동한 세이프가드가 한·미 FTA의 취지에 위배된다고 지적할 방침이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이번 협상은 서울에서 열린다. 지난 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1차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측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미국 측은 마이클 비먼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나선다.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미국이 지난 23일 한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전지·모듈에 발동한 세이프가드가 한·미 FTA의 취지에 위배된다고 지적할 방침이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