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후원 2023년까지
기아자동차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후원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27일(현지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파크에서 2023년까지 최상위 등급 후원사를 연장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2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후원을 시작한 기아차는 22년간 최상위 후원사로 활약하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계약을 연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해 기준 약 5억1000만달러(5439억원)의 글로벌 홍보 효과를 거뒀다.최근에는 정현 선수의 활약으로 국내 홍보 효과 또한 얻게 됐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