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기록 제조기' IWC, 150년 역작 쏟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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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스토리 (15) IWC
세계 최초 손목시계… 세계 최고 '오차 최소화' 기술
세계 최초 손목시계… 세계 최고 '오차 최소화' 기술
![[명품의 향기] '기록 제조기' IWC, 150년 역작 쏟아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1/AA.15791621.1.jpg)
![▲▲1895 IWC 카탈로그 내 스틸 파트와 핀 제작 모습](https://img.hankyung.com/photo/201801/AA.15791614.1.jpg)
IWC는 1868년 독일 라인강과 인접해 있는 스위스 북동부 샤프하우젠에서 시작됐다. ‘인터내셔널 워치 컴퍼니’의 약자를 따 단순명료하게 이름지었다. IWC는 많은 최초의 기록을 갖고 있다. 최초의 디지털 디스플레이 형식 포켓워치, 최초의 손목시계, 최초의 그랑 컴플리케이션 손목시계 등이다.
![▲ 초기 생산공장 외관](https://img.hankyung.com/photo/201801/AA.15791622.1.jpg)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https://img.hankyung.com/photo/201801/AA.15791656.1.jpg)
달의 아름다움을 담은 시계
![[명품의 향기] '기록 제조기' IWC, 150년 역작 쏟아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1/AA.15798177.1.jpg)
특히 달의 기울기를 보여주는 가장 위에 있는 문페이즈 디스크는 아주 정밀한 달의 주기를 보여준다. 실제 달 주기와의 편차는 122년에 단 하루뿐이다. 또 2개의 달을 담은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는 다양한 달의 경로가 남반구와 북반구에서 서로 반사된 모습으로 연출되는 점이 특징이다. IWC 엔지니어들은 적도 남쪽에서 보이는 초승달을 다이얼 위에 정확하게 보여주려고 했다. 다음 보름달이 떠오르기까지 남아있는 날짜 수를 표시해주는 카운트다운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생략했다. 그 대신 시계 다이얼과 동일한 색상으로 더블 문 디스플레이의 서브 다이얼을 별이 가득 찬 밤하늘로 그려냈다.
150년 기념 한정판 250개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도 IWC를 대표하는 모델로 손꼽힌다. 시간 거리 등을 측정하는 기능인 크로노그래프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디자인이기도 하다. 클래식한 감성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합친 것이 프로투기저 크로노그래프의 강점이다. 깔끔한 실버 색상 다이얼 위에 오목하게 들어간 서브 다이얼, 볼록한 양각의 아라비아 숫자들이 차분하게 자리잡고 있다.
![2018 iwc 부스 전경](https://img.hankyung.com/photo/201801/AA.15791635.1.jpg)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